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.23 정전사건 (문단 편집) === 우세승의 제정 배경 === 과거 스타크래프트 대회에서는, 경기 도중 컴퓨터가 다운되거나 네트워크가 중간에 끊기는 등의 게임 외적인 요인으로 경기를 진행할 수 없게 되면 그 경기를 무효화하고 똑같은 맵에서 경기를 새로 시작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었고, 이는 당연시되었다. 왜냐하면 그때는 그게 가장 깔끔한 방법이었기 때문이다. 그러나 이 방법은 우선 경기 시간이 늘어진다는 단점이 있다. 게다가 이 규정상으로는 불리한 쪽에서 재경기를 노리고 [[버그]] 등을 이용해 게임을 고의로 끝낼 수도 있다는 위험성도 존재했다. 그리고 결정적으로, 어느 한쪽이 유리한 상태에서 그 경기가 무효화되고 재경기를 하면 원래 경기에서 유리했던 선수가 재경기에서는 지거나, 이기더라도 이후 경기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. 한 예로, [[2003 Olympus배 온게임넷 스타리그]] 결승전에서 이 재경기 규정 때문에 [[홍진호]]가 [[서지훈]]에게 지면서 준우승 하나를 더 적립한 일이 있었다. 홍진호는 당 결승전 1세트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지만, 서지훈의 컴퓨터 이상으로 인해 재경기를 치렀고, [[https://youtu.be/WsCHoECQRwc|재경기]]에서도 이겼다. 그러나 기존 경기에서 이미 준비했던 전략이 노출된지라 홍진호는 마지막이자 5세트를 대비한 전략을 미리 쓸 수 밖에 없었다.[* 스타크래프트 [[양대리그]] 5전 3선승 다전제에서는 첫 세트인 1세트와 마지막 세트인 5세트의 전장이 똑같기 때문이다.] 홍진호 입장에서는 빨리 승부를 끝냈어야 했으나 상대인 서지훈 역시 끈질긴 모습을 보여주면서 5세트까지 갔고, 결국 홍진호는 [[https://youtu.be/VfuHOJhPmfs|5세트]]를 제대로 준비하지도 못하고 패배했다. 마찬가지로 [[임요환]] 역시 [[김준영]]과의 [[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|프로리그]] [[https://youtu.be/aQnnsY9Z1tw|경기]]에서 피해를 본 적이 있다. 다행히 임요환은 재경기에서도 이겼고, 단판인지라 그냥 묻혔지만 만약 졌으면 크게 난리났을 터였다.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[[KeSPA]]는 [[2006년]] 여름부터 '''심판이 경기에 승패를 판정할 수 있는 우세승 제도'''를 제정하였다. 이는 당시 문제가 됐던 [[해처리버그]]에 대한 대책이기도 했다. [[https://www.khgames.co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14892|#]] 여담으로 이 우세승 제도의 최초 수혜자는 다름아닌 [[홍진호]]였다. [[https://youtu.be/VfuHOJhPmfs|#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